지역 기업과 전용실시권 계약
경북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개발한 수중펌프가 중소기업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5일 안동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 4월 남후면 농공단지에 있는 제이에스엔지니어링과 수중 펌프 특허와 관련 공동 기술 개발로 제품을 개선하는 협약을 한 데 이어 최근 전용실시권 계약을 했다. 이에 제이에스엔지니어링은 2017년 시설공단 직원이 특허 출원한 수중 펌프용 타공판(구멍이 뚫린 판)과 타공판을 구비한 수중 펌프를 상용화했다.
이번 계약으로 제이에스엔지니어링은 2022년까지 3년 동안 매출 50여억 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시설공단도 이 기간 특허 사용료로 1억5천만 원의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했다.
권석순 시설공단이사장은 “신기술과 신공법을 계속 개발해 안동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5일 안동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 4월 남후면 농공단지에 있는 제이에스엔지니어링과 수중 펌프 특허와 관련 공동 기술 개발로 제품을 개선하는 협약을 한 데 이어 최근 전용실시권 계약을 했다. 이에 제이에스엔지니어링은 2017년 시설공단 직원이 특허 출원한 수중 펌프용 타공판(구멍이 뚫린 판)과 타공판을 구비한 수중 펌프를 상용화했다.
이번 계약으로 제이에스엔지니어링은 2022년까지 3년 동안 매출 50여억 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시설공단도 이 기간 특허 사용료로 1억5천만 원의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했다.
권석순 시설공단이사장은 “신기술과 신공법을 계속 개발해 안동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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