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낙동강살리기 등 국·시책 사업 발주공사와 공공사업 수행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근원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각종 재난이나 재해 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체결하는 협약은 지역사회 안전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여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권리를 갖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함께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뤄내고 재난·재해예방 차원의 체계적인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 궁극적으로는 국제적인 건강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08년 12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개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이번에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재해예방 전문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기술력과의 협력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재정지원, 정보자료 보급, 안전·보건 기술 및 교육 지원과 이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게된다. 또 각 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 대구지역의 안전도시 만들기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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