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 식품영양조리학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관내 등록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급식소 16곳을 대상으로 조리실의 위생적인 관리를 위한 위생특화사업 ‘더 클린(The Clean)’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더 클린(The Clean)’은 전문 외부 인력을 활용해 조리종사자가 쉽게 청소하기 힘든 후드를 보유한 급식소 또는 노후화로 인해 기본적인 청소만으로 제거가 힘든 기름때가 부착된 급식소에 후드 세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과학대 이종숙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더 클린’사업으로 영유아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조리실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 9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총 158개소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에 대해 전문적인 관리와 교육,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어린이 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