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명인정보고는 최근 학교 강당에서 ‘배움이 즐거운 평생교육 명인오픈스쿨 1기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안화자 이사장, 남덕우 교장, 백경애 교무기획부장 등 교직원과 오픈스쿨 참가자 등 4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교육 이수증을 전달했다.
명인오픈스쿨은 4월초부터 7월말(4개월간)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교직원들이 참여해 컴퓨터, 피아노·핸드벨 등 악기, 바리스타, 골프, 탁구반 등 60여 명의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했다.
한 참가자는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고 싶었는데 마침 피아노교육이 있어 참여했다”며 “가족들이 격려 덕분에 시작해 실력은 많이 늘진 않았지만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