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디딤돌 사업 업무협약
DGB대구은행은 5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경북도,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고졸 중소기업 청년 취업자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행복주택 디딤돌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형 청년 행복주택 디딤돌사업’은 고등학교 졸업 후 경북지역의 중소기업에 취업을 하거나 경북도 도내로 전입신고가 완료된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시 그 이자를 경상북도에서 전액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북도는 고졸 중소기업 청년 취업자에 대한 주택 임차보증금관련 대출에 따른 이자의 전부를 지원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전세자금 보증 지원을, DGB대구은행은 전세자금에 대한 대출을 지원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경북도 고졸 중소기업 취업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금융지원을 아낌없이 신속하게 지원하는 주거 안정 대출을 용이하게 사용하시길 바란다”며 “대구·경북 지역 내 청년 및 저소득층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 공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