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안일초등학교(교장 최형심)는 지난달 13일 컴퓨터실 및 도서관에서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총 56명)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카미봇을 이용한 세계여행하기,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한 코딩 교육 등 부모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으로 내용이 구성됐다. 평소 소프트웨어 교육을 많이 접해보지 못했던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내용일 수 있었지만 부모님들께서 옆에서 1대 1로 함께 활동을 해주셔서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내가 코딩한 대로 로봇이 움직이는 것이 신기하고 재밌었다”, “아빠, 엄마와 함께 소프트웨어캠프에 참가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로봇과학자가 되고 싶은 꿈이 생겼다”고 말했다.
학부모들도 “요즘 자녀들이 학교에서 어떤 체험을 하고 교육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되었고, 평소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는데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안일초 최형심 교장은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대비하여 새로운 분야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계획할 것이며,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유능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