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구경북 상장사 시총 48조5천506억…전월比 2조7천727억원 감소
6월 대구경북 상장사 시총 48조5천506억…전월比 2조7천727억원 감소
  • 김주오
  • 승인 2019.08.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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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기 부진, 日의 반도체 수출규제 및 미·중 무역분쟁 우려 등의 영향으로 7월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전월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발표한 6월 대구경북 상장법인 108개사의 시가총액은 전월대비(51조3천233억원) 2조7천727억원이 감소(5.40%)한 48조5천506억원을 기록했다.

역내 시가총액 비중 최상위사인 POSCO(40.50%)를 제외할 경우 시가총액은 약 28조8천900억원으로 지난 6월의 약 30조61억원 대비 3.72%(1조1천161억원) 감소했다.

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38사)의 7월 시가총액은 포스코 1조6천565억원, 포스코케미칼 2천988억원, DGB금융지주 1천49억원, 에스엘 771억원 등의 감소로 전월대비 5.89%(2조4천61억원) 감소한 약 38조4천569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70사)의 7월 시가총액은 현대바이오 1천582억원, 포스코ICT 1천3억원, 제넨바이오 638억원, 포스코엠텍 493억원 등의 감소로 전월대비 3.50%(3천666억원) 감소한 약 10조937억원을 기록했다. 대구경북 투자자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월대비 각각 11.42%, 19.93% 증가 했다.

7월 지역 투자자의 거래량은 약 7억1천주로 전월(약 6억4천주) 대비 11.42% 증가했다. 이 중 유가증권시장 종목의 거래량은 약 3억2천주로 전월대비 11.19% 증가했고 코스닥시장 종목은 약 3억9천주로 전월대비 11.61% 증가했다.

또 지역 투자자의 거래량 비중은 전체 투자자의 거래량 대비 2.23%로 전월대비 0.02%p 증가했다. 지역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약 3조6천714억원으로 6월의 약 3조614억원 대비 19.93%(6천100억원)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종목의 거래대금은 약 1조6천562억원으로 전월대비 26.28% 증가했으며 코스닥시장 종목은 약 2조152억원으로 전월대비 15.16% 증가했다.

지역 상장법인의 유가증권시장 주가상승률 상위 5종목은 △티에이치엔 △코오롱플라스틱 △한국가스공사 △유니온머티리얼 △삼익THK이며 코스닥 시장은 △유지인트 △아진산업 △액트 △SK머티리얼즈 △명성티엔에스 등으로 집계됐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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