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책에 국민만 괴로워”
“정부 대책에 국민만 괴로워”
  • 윤정
  • 승인 2019.08.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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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한국당 대변인 비판
자유한국당은 6일 “정부·여당은 민생 안정은 안드로메다 저편으로 보낼 심산인지, 미사일로 응답하는 북한에게 ‘쇄국주의’ 동참을 제안하는 대통령의 구상에 국민들은 더욱 괴로워하고 있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심각한 경제 상황에도 정부·여당은 ‘광복절에 지소미아 파기’, ‘도쿄올림픽 출전 보이콧’, ‘도쿄여행금지 구역 설정’, ‘남북 경협’을 일본의 경제보복 사태와 경제위기에 대한 해결책이라고 내놓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 급등, 근로시간 강제단축, 주가지수 추락, 환율 상승 등으로 직접 피해를 입고 있는 국민들에게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행태에 고구마 먹은 듯 속이 답답할 지경”이라고 꼬집었다.

민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황교안 대표부터 나서서 민생현장과 경제산업현장 속에 있는 국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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