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행안부 주관 마을기업 지원 강화
문경시, 행안부 주관 마을기업 지원 강화
  • 전규언
  • 승인 2019.08.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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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로컬푸드협동조합과 MOU
市 예산 포함… 총 3천만원 투입
문경시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마을기업에 대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시는 지난 5일 행정안전부의 ‘2019년 마을기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드림로컬푸드협동조합(이사장 서진효)과 ‘2019 마을기업 육성 지원사업 2차년도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1차년도 성과(경제적 성과, 지역문제 해결,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를 토대로 2차년도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 종합 검토를 거쳐 경북도 1차 심사와 행정안전부 최종 심사에서 선정됐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공동체 이익을 높이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드림로컬푸드협동조합은 지원약정을 통해 국비50% 도비와 시비 각각 25%씩 총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이 협동조합은 지난해 신규 마을기업 공모사업을 통해 5천만원을 1차 지원받아, 문경시의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품 유통을 통해 농가 및 영세 소규모 가공업체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유시일 문경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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