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2주간 안심귀갓길 등에 설치한 범죄예방 시설물에 대해 일제 점검 및 남구청 미래안전과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박준영 남부서 생활안전계장은 지역주민에게 ‘대명2동 안심귀갓길’ 지정 취지와 범죄예방시설 보강 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앞으로 설치할 태양광표지병(20대), 고화질 CCTV(2대), 안내표지판 등에 관한 설명을 덧붙여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점검결과 드러난 취약요인을 지자체와 공유함으로써 경찰(진단·분석)과 지자체(환경 개선) 간의 협업으로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