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男 테니스팀 ‘첫 우승기’
대구시청 男 테니스팀 ‘첫 우승기’
  • 이상환
  • 승인 2019.08.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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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연맹전 단체전 정상 올라
신흥 테니스 강호로 발돋움
대구시청

대구시청 남자테니스팀이 2019년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함양대회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사진)

박병옥 감독이 이끄는 대구시청은 지난 5일 경남 함양군 함양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번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강호 국군체육부대를 3-2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대구시청은 창단 후 첫 실업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신흥 테니스 강호로 발돋움 했다.

이날 대구시청은 김청의, 나정웅, 한선용, 오성국이 나선 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 이재문 ,정홍, 오찬영, 손지훈과 차례로 “S붙어 3-2로 승리했다.

박병옥 감독은” 팀 창단 후 처음으로 실업연맹전에서 우승해 매우 기쁘다. 전국체전을 앞두고 실업연맹전 단체전 우승으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은 것이 큰 수확이다.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청은 올해 국내 여자 테니스 1인자 장수정을 영입해 여자테니스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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