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서 돈뜯은 사이비기자 3명 입건
공사장서 돈뜯은 사이비기자 3명 입건
  • 승인 2010.03.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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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경찰서는 26일 공사장 먼지 유발 등을 기사화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뜯은 혐의(공갈)로 모 환경신문 소속 최모(55)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해 11월16일 낙동강변 골재채취장에서 비산 먼지가 나온 것을 군청에 고발하고 신문에 내겠다고 협박해 신문구독료 명목으로 공사업체로부터 36만원을 받는 등 모두 25차례에 걸쳐 400여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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