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 북구 한 주택 내에서 선풍기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 한 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대구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께 북구 노곡동 한 주택 거실에서 가동 중인 선풍기 한 대에 불이 나 6분여 만에 꺼졌다.
당시 방 안에 있던 거주자 A(여·21)씨는 연기 흡입 후 자력 대피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번 화재로 주택 내부 약 12평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500만 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돌아가는 선풍기에 불이 붙어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 중이나 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대구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께 북구 노곡동 한 주택 거실에서 가동 중인 선풍기 한 대에 불이 나 6분여 만에 꺼졌다.
당시 방 안에 있던 거주자 A(여·21)씨는 연기 흡입 후 자력 대피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번 화재로 주택 내부 약 12평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500만 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돌아가는 선풍기에 불이 붙어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 중이나 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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