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아코디언 대가 대구 온다… 콘서트하우스 9일 주석용 리사이틀
클래식 아코디언 대가 대구 온다… 콘서트하우스 9일 주석용 리사이틀
  • 황인옥
  • 승인 2019.08.0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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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탱고 다양한 레퍼토리 마련
아코디어니스트-주석용2
세계 무대를 제패한 아코디언 대가 주석용 아코디어니스트.

세계 무대를 제패한 클래식 아코디언의 대가인 주석용 아코디언 리사이틀이 9일 오후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아코디어니스트 주석용은 중국 아코디언 전국대회 2회 대상, 베이징 국제 클래식아코디언 콩쿠르 은상, 동남아시아 아코디언 콩쿠르 최우수상 수상 등 다수 콩쿠르를 석권한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로 전무후무한 클래식 아코디언의 대가로 손꼽힌다. 현재 한국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무기로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할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로크시대 클래식부터 탱고까지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지금까지 대중가요에서만 아코디언을 접해왔던 관객들의 편견을 걷어낸다. 바이올린의 명수로 알려진 파가니니의 ‘24개의 카프리치오’, 바로크 거장 비발디의 ‘사계’, 장려한 도입부로 유명한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d단조, 피아졸라의 심금을 울리는 애절한 멜로디 ‘망각’, ‘에스쿠알로(상어)’ 등 명곡을 연주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코디언이 다양한 악기와 어우러졌을 때의 감동도 함께 선사한다. 송정민, 이샘(바이올린), 이언(첼로), 박성지(첼로), 이솔(아코디언, 클라리넷), 손미라(아코디언), 이상준(퍼커션), 곽소영(편곡, 피아노), 김지영(피아노), 심지원(편곡) 등 지역 연주자들이 아코디언을 뒷받침한다. 예매는 concerthouse.daegu.go.kr / 티켓링크 1588-7890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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