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회관은 국민뮤지컬 ‘넌센스’를 9일 오후 7시30분, 10일 오후 5시에 공연한다. ‘넌센스’는 미국의 극작가 댄 고딘이 직접 대본을 쓰고 작곡한 뮤지컬 코미디극다. 5명의 수녀가 선사하는 요절복통 웃음폭탄이라는 흔치 않은 감동코드로 국내 관객을 20년간 사로잡았다. 1991년부터 현재까지 1천만명 이상의 관람돌풍이 이어가고 있다.
작품의 주인공은 5명의 수녀. 뉴저지의 호보켄 성 헬렌학교에서 요리사 줄리아 수녀가 만든 야채 스프를 먹고 52명의 수녀들이 식중독 증상으로 사망하고, 외출 중이어서 살아남은 5명의 수녀가 장례비용을 마련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 뮤지컬의 감상 포인트는 코미디. 고고함과 성스러움의 상징인 수녀들이 대형벽걸이 TV를 탐내고 게임을 즐기며 경마대회에 배팅을 하는 등 완벽하게 망가지는 반전 모습이 극의 재미를 이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인 뮤지컬 배우들의 열정과 신선함을 더해 강렬한 웃음폭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다. 전석 5천원. 예매는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dgs.go.kr/culture/). 문의 053-663-3081
황인옥기자
작품의 주인공은 5명의 수녀. 뉴저지의 호보켄 성 헬렌학교에서 요리사 줄리아 수녀가 만든 야채 스프를 먹고 52명의 수녀들이 식중독 증상으로 사망하고, 외출 중이어서 살아남은 5명의 수녀가 장례비용을 마련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 뮤지컬의 감상 포인트는 코미디. 고고함과 성스러움의 상징인 수녀들이 대형벽걸이 TV를 탐내고 게임을 즐기며 경마대회에 배팅을 하는 등 완벽하게 망가지는 반전 모습이 극의 재미를 이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인 뮤지컬 배우들의 열정과 신선함을 더해 강렬한 웃음폭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다. 전석 5천원. 예매는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dgs.go.kr/culture/). 문의 053-663-3081
황인옥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