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여성 자존감 회복 프로젝트 앞장

롯데百 상인점 문화센터
한달 간 ‘리조이스 캠페인’ 진행
뮤직테라피·공예강연 등 마련
가을학기 힐링 수업 대거 개설

롯데백화점 상인점이 지역 여성 우울증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7일 롯데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상인점은 7층 문화센터에서 지난달 한달 간 자체 사회 공헌 활동 프로그램인 ‘리조이스 캠페인’을 통해 지역 여성들과 소통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리조이스 뮤직테라피, 공예강연, 아로마 테라피 강연 등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 것.

이중 현재의 여러가지 고민과 사연을 나누고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진 ‘공감 토크&뮤직 콘서트’에 대한 호응이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호르몬 밸런스를 맞추고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천연 아로마로 나만의 향수를 만드는 시간도 인기를 얻었다. 또 나만의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어 자존감을 높이고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은으로 만드는 하나뿐인 액세서리’ 강의도 회원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박기범 롯데백화점 상인점 영업기획팀장은 “롯데백화점은 여성들의 우울증 예방과 고민을 치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다”며 “올해 문화센터 가을학기 강의에는 힐링 프로그램이 대거 개설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2017년부터 리조이스 캠페인을 통해 여성의 행복한 내일을 응원하고자 다양한 채널로 적극 나서고 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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