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와 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역 청년 창업 육성과 취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중진공 경북지역본부는 6일 국립안동대학교에서 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청년 창업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상호간 교류, 인력양성, 연구 장비 및 시설의 사용지원, 각종 상담 및 설명회 개최 등 경북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지역 산업 제품의 고부가화를 위한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 △지역사회 혁신 및 공헌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학생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상담회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현장 실습 등 △청년창업, 중소벤처기업의 경영혁신 및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및 시설 상호 활용 △우수 청년창업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지원제도 활용 및 공동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중진공 경북지역본부 황의경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양 기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청년창업 및 취업활성화를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상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