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 이번 광복절 태극기 달기운동에는 전 시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면 좋겠어요”.
‘충효의 고장’ 문경시는 광복절을 앞두고 애국하는 마음을 담아 전 시민이 참여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국기 선양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전 부서가 힘을 합쳐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 및 지도·점검반을 구성하고, 각 읍면동별로 주민들과 함께 국기게양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시는 9일부터 14일까지를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해 지역 주민에 대한 국기 게양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함과 동시에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시 전역에 태극기 물결을 이룰 계획이다.
또 각급 주요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등의 동참에 힘입어, 아파트 밀집지역에도 태극기가 휘날릴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뜻 깊은 제74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문경시 전역이 태극기로 물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