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정광일·김순옥 부부
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정광일·김순옥 부부
  • 이시형
  • 승인 2019.08.08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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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소득 작목 ‘방풍’ 성공적 재배
7년 전부터 남포항농협 계통출하
농가소득 향상 대표 농산물 입증
새농민상정광일



남포항농협 조합원 정광일·김순옥 부부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선정하는 8월의 새농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농협중앙회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 3대 정신을 적극 실천해 농가소득 증진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선도농업인에 이번에 남포항농협 정광일·김순옥부부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정광일 부부는 포항 남구 연일지역 주생산품목인 부추·시금치의 연작장해로 농가소득이 줄어들고 있어 새로운 대체작목의 필요성을 느낀 뒤, 지난 2010년 신 소득 작목인 방풍을 시험재배하게 됐다.

정 부부는 2여년만에 성공적으로 재배한 데 이어, 재배기술 및 종자를 주변 농업인들에게 적극 보급해 2012년부터 남포항농협에 계통출하하게 됐다.

농협포항시지부에 따르면 매출액기준으로 2012년 2천4백만원, 2013년 1억7천3백만원, 2014년 5억5천5백만원, 2015년 11억8천8백만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연일지역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대표농산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새농민상(像)은 자립·과학·협동 3대 정신 적극 실천해 농가소득 증진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가 선정·시상하고 있다. 현재(2019년 7월)까지 5천203부부 1만406명이 선정된 가운데 정광일 부부는 8월에 수상하게 됐다.

남포항농협 오호태 조합장은 “신 소득작물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한 정광일 부부에게 남포항농협 조합원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정광일 부부 같이 지역농업인들에게 솔선수범하고 영농기술을 전수할 수 있는 농가를 개발,발굴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이루는데 역량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이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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