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예술교육프로 확대…‘지역 문화허브’ 대구미술관
하반기 예술교육프로 확대…‘지역 문화허브’ 대구미술관
  • 황인옥
  • 승인 2019.08.08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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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우 미술학습·팝업형 이벤트 등
시민 참여 다채로운 교육과정 운영
전시 기능 넘어 사회교육기관 역할
대구미술관-치매힐링프로그램
치매힐링프로그램 참여 모습.



대구미술관이 올 하반기 더욱 전문화, 다양화된 교육프로그램 시행으로 사회적 역할 확대에 나선다.

◇미술관 분야 예비 전문인 특강

대구미술관은 미술관 관련 전문직을 희망하는 대학(원)생 및 관련 분야 종사자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8월 한 달 ‘미술관 분야 예비 전문인 특강’을 진행 중이다. 매주 목,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는 전문인 특강에서는 소장품 관리(9일·황규성 한국문화산업연구소 대표), 미술관 교육(16일·조장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 미술과 법(22일·캐슬린 킴 변호사), 미술 아카이브(23일·이지은 국립현대미술관 아키비스트) 등 총 7회의 미술관 관련 강의를 제공해 미술관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미 미술관 경영(1일·양지연 동덕여대 교수), 전시 디자인(2일·김용주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운영·디자인 기획관), 작품 보존(8일·김주삼 아트 씨앤알(Art C&R) 대표) 특강을 마쳤다.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 ‘악동 뮤지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 사업도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해 9월 28일까지 총 15차례 실시한다. ‘악동 뮤지엄’을 제목으로 하는 대구미술관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는 지난 2015년 Y Artist 7 작가로 선정된 류현민과 함께 한다. 대구경북 소재의 2~5학년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실시하며, 대상자들은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미술 활동을 경험하고, 내면세계를 마음껏 표현할 기회를 가진다. 주체적 참여 활동을 끌어내는 ‘악동 뮤지엄’의 과정과 결과물은 10월 중 미술관 교육 전시로 공유한다.

◇ 중등교사 교육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진로체험교육’을 중등교사에게도 확장해 실시한다. 대구미술관은 교사들과 체험중심의 학생 참여형 교육에 함께 대해 고민하고, 교사들이 미술관 교육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10일 오후 3시 대구미술관 교육실에서 실시한다.

◇치매 힐링 프로그램

지난달 24일 대구미술관은 대구시 치매 센터(센터장 김병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 힐링 프로그램’을 위한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미술관 미술교육과 임상 비결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고, 올 9월부터 치매환우 20명 대상으로 주 1회 4차례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담씨네 교육상점

팝업형 교육 이벤트도 운영한다. 관람객이 많은 오후 2~5시 게릴라로 운영하는 담(d am = daegu art museum 약자)씨네 교육상점은 정해진 주제, 내용으로 고정 시간대에 운영하는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전시장 곳곳에서 관람자들의 전시 이해를 돕는다. 질문카드 및 아이들을 위한 워크시트 제공 등 나만의 새로운 감상법을 제시해 관람객들이 가진 전시,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한다. 053-803-7883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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