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원 코리아 피스로드 2019 세계대장정’ 한국 행사가 6월 21일 경남 거제에서 시작된 가운데 대구통일대장정이 지난 9일 국채보상공원에서 열렸다.
‘국민과 세계인의 힘으로 통일의 길을 열자’는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올해 7년째며 올해는 ‘2032년 하계 올림픽 남북공동개최’를 기원하며 40만 세계시민들이 함께 달리고 있다.
대구통일대장정은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부터 강정고령보 까지 24km에서 대구시민과 함께 평화를 염원한 자전거 종주가 진행됐다.
피스로드 세계대장정은 오는 15일 광복일 맞춰 파주 임진각서 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