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저항 시인 이육사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이육사-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가 오는 15일~17일까지 저녁 8시 안동문화관광단지 특설무대에서 공연된다.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뮤지컬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선착순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뮤지컬의 모든 대사가 총 30여 곡에 달하는 노래로 진행되는 송스루 뮤지컬(song-through musical)로 공연 시간은 약 100분이다.
주인공 이원록(이육사 본명) 역에는 서승원, 이육사의 아내 안일양 역에는 박혜민, 일제 경찰 우시지마 역에는 정태준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851-7173) 문의.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