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8일 지역 내 안심귀갓길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민·경 합동 순찰을 돌며 CCTV와 방범등 조도, 무인택배함 등 각종 방범 시설물을 점검했다.
안심귀갓길은 야간시간대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곳으로 대구에는 122곳이 지정돼 있다.
송민헌 대구경찰청장은 “경찰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휴가철 특별 치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구시와 협업해 시민 안전을 위한 방범인프라 구축사업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이 대구시내 안심귀갓길 80곳에 대해 이중 노면표시와 LED방범등 설치 등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한 결과 5대범죄가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