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동축제관광재단과 안동의료원이 2019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외국공연단의 건강증진과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이윤식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장과 권영세 (재)안동축제관광재단 이사장(안동시장)이 참석, 안동을 찾는 300여 명의 외국공연단에 의료지원을 약속하고, 지역문화 발전과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기로 했다.
올 축제에는 콜롬비아, 볼리비아, 이스라엘, 러시아, 라트비아 등 12개국 13개 단체가 참여하며, 안동의료원은 이들 공연단에 국가별 구급 가방 지원과 함께 의료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재)안동축제관광재단은 외국인 공연단과 함께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며, 축제장을 찾지 못하는 환자들도 신명 나는 축제 분위기를 느끼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2022년까지 외국인공연단 의료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