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C유→ LNG 교체, 市·달서구 적극 나서야”
“벙커C유→ LNG 교체, 市·달서구 적극 나서야”
  • 장성환
  • 승인 2019.08.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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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열병합발전소 연료 문제 구체적 방안 촉구
대구시와 달서구가 성서 열병합발전소의 벙커C유를 LNG로 교체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 경실련)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성서 열병합발전소의 연료 교체가 지연되는 이유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벙커C유를 최대한 오래 사용해 대구지역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라며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성서 열병합발전소의 사용 연료인 벙커C유를 LNG로 교체하는 데 50억 원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했으나 이는 벙커C유로 생산한 열을 LNG로 생산한 열과 같은 가격으로 판매해 챙긴 연료비 차액 109억 원의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액수”라고 비판했다.

또한 대구 경실련은 대구시와 대구시의회, 달서구와 달서구의회가 주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서 열병합발전소 연료 교체 문제를 너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난 2014년 권영진 대구시장이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에게 연료 교체 시기 단축과 벙커C유 가동 중단을 요구했으나 대구시는 이후 별다른 대응을 보이지 않았다”며 “더불어 성서 열병합발전소 벙커C유의 LNG 교체를 요구한 제7대 대구시의회와 달리 제8대 대구시의회 역시 아무런 활동도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대구시, 대구시의회, 달서구, 달서구의회 등은 성서 열병합발전소 연료 교체 시기 단축과 벙커C유 사용 중단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장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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