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반기 조직개편안 확정
대구시, 상반기 조직개편안 확정
  • 최연청
  • 승인 2010.03.2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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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일자리창출팀과 대구미술관 등 2개의 기구를 신설하고 모바일·기계로봇·의료기기 산업담당 등으로 기존 기계산업 담당 등의 명칭을 변경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반기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정부시책 사업과 도시철도 3호선 건설, 낙동강·금호강생태하천조성 등 현안사업에 인력을 보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상수도 사업본부의 상동·상인가압장의 무인시스템 체제도입과 오페라하우스의 유사기능 통합 등 자체 조정 인력을 활용, 일자리창출 등 민생현안 분야와 4대강살리기, 금호강생태하천사업, 새주소전환사업, 도시철도 3호선건설 등 국가 및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분야를 보강키로 했다.

이번 조직 개편의 주요 내용은 △일자리 창출 및 실업해소를 위해 구성된 일자리창출팀을 현재 태스크포스(T/F) 조직에서 정규 조직으로 전환하고, △대구경북 지역의 우수한 IT기반시설을 전통산업에 접목하는 신산업과 방통융합(모바일 IPTV, DMB 2.0)산업, 3D산업 등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신기술산업국에 IT융합산업담당을 신설한다.

또 △환경녹지국에 환경산업담당을 신설하고 △신기술산업국에 의료관광산업담당을 신설하는 한편 △사업소 형태의 대구미술관 기구를 신설키로 했다. 이 밖에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낙동강 주변에 문화·레져·비지니스 등 대규모 복합관광레져단지 조성을 위한 △수변공간개발추진단(T/F)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은 일자리창출, 도시철도건설, 낙동강살리기 등 민생 및 지역 현안사업 분야를 최소한으로 보강하는 데 초점을 췄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시본청에 1팀 3담당과 사업소 1개소가 신설돼 1실11국 55과, 20사업소 체제로 시 전체 정원은 15명이 늘게 돼 4천864명이 되며 하반기 조직개편은 민선5기 시정 운영방향에 따라 10월께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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