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용산1동 청소년들이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티셔츠’를 제작해 눈길을 끈다.
대구 달서구청은 지난 13일 초·중학생 24명, 학부모 등 30여명이 용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나만의 메시지를 담은 태극기티셔츠’를 만들고 이를 착용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용산1동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회는 티셔츠 제작에 앞서 학생들을 상대로 광복절과 태극기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광복의 의의와 역사, 태극기 문양의 의미와 태극기를 올바르게 그리는 방법 등을 배웠다. 이는 달서구청이 학생들의 광복과 태극기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체험형 행사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