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는 3일 오전 롯데마트의 김영일 개발부문 상무가 구단을 방문, 최종준 대구FC 대표이사에게 후원금 기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상무는 "대구FC가 지난해 FA컵 4강에 진출하고 경영면에서도 흑자를 달성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모범적인 시민구단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기쁜 마음으로 후원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최종준 대구FC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후원을 해줘 너무나 고맙게 생각한다. 대구FC가 시민들에게 자랑이되고 꿈과 희망을 주는 진정한 시민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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