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이 운영·관리하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에서는 시민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풍나무 등으로 조성된 녹음길은 일반 보도블록길 보다 2~3℃ 가량 낮아 공원에 들어설 때부터 자연이 주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공원 곳곳에 설치된 분수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 청량감을 주기도 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입구에는 정수 처리한 깨끗한 물로 인공안개를 분사하는 쿨링포그로 시민들에게 상쾌함을 안겨주고 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