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에 항구 건설, 대구경제 성장판 확보”
“달성군에 항구 건설, 대구경제 성장판 확보”
  • 윤정
  • 승인 2019.08.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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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훈 tv 토크콘서트’ 성황
내년 21대 총선 대구 수성갑 출마가 유력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자유한국당·사진)이 ‘이진훈 tv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열고 식수·경제문제와 북한 핵 등 안보문제, 일본의 경제보복 등에 대해 토론했으며 총선과 관련, 청중들에게 낙하산 공천의 폐해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17일 오후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진훈 tv 토크콘서트’는 이 전 수성구청장과 강영구 변호사, 참석한 청중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대구의 식수문제 등 당면한 문제 해결 방안 등에 자유롭게 질의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구 식수문제에 대해 상수원사고(페놀사고·발암물질검출 등)에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대구의 현실을 직시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또 26년째 지역내총생산(GRDP) 꼴찌 등 심각한 대구 경제문제에 대해 성장판을 키울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를 짚어보고 그 성장판으로 내륙항구 건설과 공항을 세계 도시와 비교해가며 대안을 풀어나갔다. 특히 이 전 구청장은 대구의 성장판인 길을 내는 방안으로 달성군에 항구를 건설하고 배후 시설로 대단위 물류·산업단지 조성으로 대기업 유치 등 대구경제의 성장판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전 구청장은 “대구가 보수의 심장을 자부해 왔지만 정작 정치가 시민들의 의중과는 다르게 진행되고 있는지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낙하산 공천의 폐해 등 정치권 및 대구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전반적 현실을 팩트와 상식에 근거해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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