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된 철거 작업자 2명 1시간 만에 구조
대구 수성구 한 상가 부속 주차타워에서 불이 나 4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46분께 수성구 매호동의 한 5층짜리 상가건물 주차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상가 안에 있던 40여명은 급히 대피했다. 작업용 곤돌라에 올라 철거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은 주차타워 상층부에 고립돼 있다 1시간여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또 이 사고로 주차타워 1층 9.9㎡와 작업용 매트리스 등 자재가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차량 26대, 인원 70명을 동원해 12분여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46분께 수성구 매호동의 한 5층짜리 상가건물 주차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상가 안에 있던 40여명은 급히 대피했다. 작업용 곤돌라에 올라 철거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은 주차타워 상층부에 고립돼 있다 1시간여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또 이 사고로 주차타워 1층 9.9㎡와 작업용 매트리스 등 자재가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차량 26대, 인원 70명을 동원해 12분여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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