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8월 초부터 4명의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본격적으로 가정 및 경로당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폭염대처요령을 교육하고 기초건강검사 혈압 혈당 등을 통한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지난 12일 살인적인 폭염 속 물야면 자택에서 저혈당에 빠져 홀로 쓰러져 있는 이씨를 방문간호사가 발견, 적절한 처치로 호전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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