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경뮤지컬 왕의 나라 시즌 2 ‘삼태사’ 공연
실경뮤지컬 왕의 나라 시즌 2 ‘삼태사’ 공연
  • 지현기
  • 승인 2019.08.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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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내달 1일 안동민속촌
고려 건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경북지역의 문화컨텐츠, 실경뮤지컬 왕의 나라 시즌2 ‘삼태사’가 더욱 화려해진 볼거리로 찾아온다.

실경뮤지컬 ‘삼태사’는 고려 개국공신으로 왕건을 도와 견훤을 막아 낸 공로로 삼태사란 칭호를 받으며 안동출신 김선평, 권행, 장정필과 함께 고창 백성들의 치열했던 삶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경북도, 안동시,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사)극단 맥이 연출을 맡아 국내 야외뮤지컬 최초로 비디오 매핑(사실적인 묘사를 위해 평면의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변환하는 컴퓨터 애니메이션 기법)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 명성으로 업계에서 최고로 꼽히는 프랑스 라메종프로덕션이 참여하고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오는 28일~9월 1일까지 안동민속촌 성곽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공연이다.

(사)극단 맥 이정남 대표는 “현재에서 과거의 인물들을 만나러가는 특별한 시간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더욱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태사는 국내최초 실경뮤지컬에 국내최초 3D 비디오 매핑까지 접목시켜 관심을 끄는데다 지역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 등 지역콘텐츠를 활용한 작품으로 지역 문화상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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