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韓 선수 3년만
임성재,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韓 선수 3년만
  • 승인 2019.08.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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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1)가 한국 국적 선수로는 3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임성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의 메디나 컨트리클럽(파72·7천429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25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의 성적을 낸 임성재는 출전 선수 69명 가운데 공동 1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임성재는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페덱스컵 포인트 부문 24위에 올라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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