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골프 최강자 대구CC서 가린다
아마골프 최강자 대구CC서 가린다
  • 이상환
  • 승인 2019.08.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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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4일간 송암배 대회
송암배
2018년 25회 송암배 남자부 우승자 김동은, 우기정 송암재단 이사장, 여자부 우승자 박아름(왼쪽부터).


한국 골프 스타 배출의 산실인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20일부터 나흘 동안 경북 경산 대구 컨트리클럽(대구CC)에서 열린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이번대회는 대구CC 중· 동코스(파72·6천709m)에서 현 국가대표와 상비군, 각 시·도 대표선수, 재일·미주지역 대표선수, 지난 7월 18, 19일 양일간 예선을 통과한 선수 등 남자부 96명, 여자부 84명 등 총 180명이 출전해 우승자를 가려낸다.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겸하는 이 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대회이다.

이 대회에서 배출한 역대 우승자 명단만 봐도 화려하다.

박세리, 신지애, 유소연, 박인비, 안선주, 김경태, 배상문, 김대현, 노승열, 박성현, 최혜진 등 한국 골프를 빛낸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한 대표적인 아마추어골프대회다.

올해는 아마추어 최강인 국가대표 김동은(22·한체대 4년)의 남자부 2연패와 중학생 윤이나(16·창원남중3년)의 여자부 메이저대회 2승 달성 여부가 관심거리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동은은 올해 개최된 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아마추어 1위, 제17회 호심배 남자선수권부 우승,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아마추어 부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절정의 샷을 뽐내고 있다.

또 허정구배 한국 아마추어선수권대회 우승자 배용준(19·한체대 1년)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여자부에선 강민구배 한국 아마추어 여자선수권대회를 제패한 윤이나가 이번대회에서도 내로라하는 선배들을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릴수 있을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이외에도 국가대표 남자 5명, 여자 3명, 상비군 남자 13명, 여자 11명이 출전해 열전을 벌인다.

이번대회 입상자에게는 순은컵과 장학금 및 부상이 수여된다. 또 데일리베스트, 코스레코드, 홀인원 기록자에게도 특별상이 주어진다.

대구CC 전태재 대표는 “이 대회는 한국골프 발전에 기여한 송암선생을 기리기 위해 대구경북 경제인들이 뜻을 모아 창성한 대회다. 1994년부터 대구CC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한국골프의 인재발굴과 육성 등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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