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보건소가 근래 들어 환자 발생 비율이 급증하고 있는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어린이집과 아동센터 등 영유아보육시설에 대해 ‘수족구병 방역·소독 서비스’를 지원한다.
20일 대구 남구청에 따르면 최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족구병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대구 남구보건소는 수족구병 환자나 환자로 의심되는 사람이 생겼을 경우 보건소 감염예방팀(☎053-664-3644)으로 요청하면 교실 등 필요한 장소에 방역·소독 서비스를 지원해 준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입안 물집 및 궤양, 손·발 수포성 발진의 증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0~6세 영유아의 발생 비율이 높아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은 장난감, 놀이기구와 같은 물건을 자주 소독해야 한다.
이 외에도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역 내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키즈카페 등에 수족구병 예방수칙 안내문을 배부하고, 손씻기 등 청결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성환기자 s.h.jang@idaegu.co.kr
20일 대구 남구청에 따르면 최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족구병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대구 남구보건소는 수족구병 환자나 환자로 의심되는 사람이 생겼을 경우 보건소 감염예방팀(☎053-664-3644)으로 요청하면 교실 등 필요한 장소에 방역·소독 서비스를 지원해 준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입안 물집 및 궤양, 손·발 수포성 발진의 증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0~6세 영유아의 발생 비율이 높아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은 장난감, 놀이기구와 같은 물건을 자주 소독해야 한다.
이 외에도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역 내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키즈카페 등에 수족구병 예방수칙 안내문을 배부하고, 손씻기 등 청결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성환기자 s.h.jang@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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