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임원단, 포스코 주요공장 벤치마킹
풍산 임원단, 포스코 주요공장 벤치마킹
  • 이시형
  • 승인 2019.08.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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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사업 등 견학
풍산임원단-스마트데이터센터
풍산 임원단이 스마트데이터센터에서 설명을 듣는 모습.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스마트 팩토리의 성공적인 구축으로 국내 기업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4일 풍산 사장 등 임원단 14명이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스마트팩토리가 적용된 주요 공장을 견학했다.

앞선 3월에는 LG화학 임원단, 부산대 정보화본부, LG전자 임원단 등이 방문했다.

풍산 임원단은 이날 포항 스마트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자동제어기술이 적용된 2후판공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포스코는 지난 2015년부터 포항 2열연공장을 시작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나섰다.

이를 통해 저원가·고품질의 철강제품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안전, 환경, 경영지원 등 전분야에 걸쳐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준공된 스마트데이터센터는 본사 전산실과 포항제철소 내 32개 공장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얻어진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저장하는 곳으로, 포스코가 추진하는 스마트팩토리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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