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대형 국비사업 발굴’ 싱크탱크 가동
경북 ‘대형 국비사업 발굴’ 싱크탱크 가동
  • 김상만
  • 승인 2019.08.20 22: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가프로젝트 연구지원단 출범
과학·산업·산림·해양·복지 등
전문연구원 중심 혁신과제 발굴
정부 정책동향 분석·전략 마련
메가프로젝트
경북도는 20일 도청회의실에서 메가프로젝트 발굴연구지원단 회의를 가졌다.

경북도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메가프로젝트 발굴 연구지원단’이 구성돼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메가프로젝트 발굴연구지원단 출범식 및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메가프로젝트 발굴 연구지원단’은 지난해 9월 출범, 운영 중인 ‘메가프로젝트 T/F팀’과 함께,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국비 300억,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 등 중·대형 국비사업 발굴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공무원으로만 구성된 ‘메가프로젝트 T/F팀’과는 달리, 이석희 도 정책자문관 및 김중표 대구경북연구원 경북센터장을 공동단장으로, 도내 주요 연구기관 소속의 전문연구원 17명으로 구성,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에따라 과학·산업, 산림·해양, 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 혁신과제 발굴을 지원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는 평이다.

이날 열린 첫 회의는 메가프로젝트 T/F 추진·운영 현황 보고(도 메가프로젝트 총괄팀), 메가프로젝트 연구지원단 운영방향 설명 및 토의(연구지원단 단장 주재) 순서로 진행됐다.

향후 연구지원단은 매월 정례회의(1회)를 개최하여 합동토론식으로 운영되며, ‘도 메가프로젝트 T/F 팀’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융·복합 메가프로젝트 과제 발굴, 정부·산업 정책동향 분석 및 도 대응전략 연구·제시 등의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도 메가프로젝트 T/F 단장)는 “메가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도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분들의 체계적인 도움이 필수적”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