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가요·퓨전 클래식 장르 다채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원장 우경돈)은 최근 한 여름 자연과 어우러진 팔공산수련원에서 교육가족 및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팔공숲속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4학년 및 6학년을 대상으로 수련활동을 펼쳐온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나아가 대구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세대 공감 활동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아름다운 여름 밤을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 토크 형식의 무대로 여름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김광석 콘서트를 시작으로, 히든싱어 출연자의 감동적인 보컬 공연,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자현악팀의 친근하고 흥겨운 공연이 한 여름 무더위를 잠시동안 잊게 했다. 특히, 대중음악, 퓨전 클래식 공연뿐만 아니라 참여 가족 중 초등학생 대상으로 숲 공예 활동을 운영하며 교육가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음악회를 선보여 참여 가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우경돈 원장은 “100분 간의 수준 높은 음악 공연과 함께 온가족이 즐기는 화합의 자리를 통해 대구교육가족이 소통하는 매력적인 밤의 시간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교육가족과 함께 하는 팔공산수련원이 되도록 다양한 문화감성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