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추 페스티벌 ‘6시 내고향’ 생방송
영양고추 페스티벌 ‘6시 내고향’ 생방송
  • 채광순
  • 승인 2019.08.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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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시청 광장서 개막
“생산자-소비자 윈윈 기대”
2018영양고추HOT페스티벌
2018년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에서 고추 조형물 등이 마련돼 서울시민들이 감상하고 있다.

2019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이 ‘퍼뜩 오이소! 영양고추 캡사이신입니더~’란 슬로건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13번째 농·특산물 전시 판매를 위한 도·농상생의 한마당 큰 장을 연다.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2007년도부터 고추라는 단일 농산품을 테마로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은 올해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도시민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개최 초기에는 소비자를 찾아가는 축제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수도권 소비자들이 먼저 기다리는 도·농상생의 화합의 장터로 굳건히 자리를 잡았다.

이번 행사에서 영양군은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80여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이 참가해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27일 서울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KBS 6시 내고향’을 생방송으로 진행,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 보호공원’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관람객 참여행사로 전통장류 담그기 체험과 영양고추 복불복 매운 고추 시식 등 영양고춧와 고춧가루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전시·체험 부스는 장계향선생이 쓴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 홍보전시관을 마련하고 김치 담그기, 전통 농기구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영양고추 테마동산에서는 나들이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게공간 및 힐링 포토존을 운영, 도심 속의 작은 영양으로 꾸몄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이 생산농가와 도시 소비자 모두에게 서로 윈윈(win-win)하는 도·농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해 영양고추가 세계 최고의 명품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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