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몰리는 대구로” 창업 허브도시 만든다
“청년이 몰리는 대구로” 창업 허브도시 만든다
  • 김주오
  • 승인 2019.08.2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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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업 힘입어 경쟁력 ‘UP’
창업기업 생존율 전국 최고
2022년까지 2,100개사 목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온힘’
권영진 대구시장이 21일 대구 혁신창업생태계 조성 관계관 간담회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이 21일 대구 혁신창업생태계 조성 관계관 간담회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혁신창업생태계 조성에 대한 중간진단 결과 지역 창업생태계가 2017년 기준 창업기업 수가 전국 7위였지만 시 지원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 창업 후 생존율이 전국 최고수준인 것으로 평가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대구·경기·서울 등이 29.5%로 전국 평균 28.5% 보다 1% 높았고 경북은 28.6%, 강원이 28.4%로 뒤를 이었다.

지역 혁신창업생태계 중 창업지원 공간은 연평균 7.1%, 참여기업은 연평균 22.8% 증가해 지난해 말 현재 창업지원 공간 700여개에 누적 참여기업은 1천620개다. 현재 창업 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해 7개 펀드에서 1천97억원이 운영되고 있고 올해 9월에는 250억원 규모의 ‘달빛혁신성장지원펀드’, 내년 1월에는 삼성전자와 함께 ‘청년창업펀드(C-펀드) 2.0’에 12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그동안 창업인프라 확충 및 지원사업 확대, 소프트웨어 기반의 가벼운 창업 증가로 양적인 성장은 했으나 벤처기업으로의 성장 및 지역대표 성공스토리 부족, 민간자본의 자율적인 투자 확대 미흡, 창업기업의 수도권 이탈 등 한계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이에 시는 △창업역량 강화 △창업투자생태계 강화 △스케일업 지원 △첨단제조창업 육성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22년까지 창업기업 2천100개사 배출, 미니 유니콘기업 100개사 발굴, 민간투자 역량 2배 확대 등 대구를 글로벌 기술혁신창업 선도도시로 도약시켜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대구에 가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해 청년들이 대구로 몰려오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보자”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21일 오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업지원기관, 투자자, 창업가 등 25명의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관계관들과 ‘대구 혁신창업생태계의 현재와미래’를 얘기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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