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 청취·실질적 지원방안 논의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21일 일본 수출규제 장기화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내 중소기업 2개사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한 ㈜다이나톤은 디지털피아노,전자악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일본에서 직접 수입하는 부품과 자재는 없지만 일본산 자재를 사용하는 협력업체가 있는지 상황을 주시하고 장기화에 대처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추경예산을 확보해 특별 자금지원,시험 분석료 할인 및 구미형 바우처 지원,빠른 분석서비스 제공,단기 국산화지원,기술자료 조사지원,인증 및 특허 지원 등 구미형 부품·소재 자립화를 위해 국비사업과 차별화된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수출규제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 정부와 함께 첨단 부품·소재산업을 특화해 육성 하겠다”고 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