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시아의 오페라 ★’ 누가 될까
올해 ‘아시아의 오페라 ★’ 누가 될까
  • 황인옥
  • 승인 2019.08.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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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하우스 아티스트 마켓
본선 진출 20명 경연 준비 박차
31일 대구銀 2본점 최종 본선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아시아 최초 ‘아티스트 마켓’인 대구국제오페라어워즈(DIOA, 이하 어워즈)가 31일 오후 3시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최종 본선을 펼친다. 본선은 오페라 갈라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며,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프로성악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전 세계의 만35세 이하(1983년 3월 16일 이후 출생자) 성악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 말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유럽 및 아시아 전역에서 성악가들의 참가 신청을 받았다. 비디오 심사신청 및 예선 접수를 거쳐, 지난 4월과 5월에 오스트리아 빈과 독일 베를린과 대한민국 대구 등 3차에 걸친 지역 예선을 통해 90여명의 지원자 중 총20명의 본선 진출자들을 선발했다. 이들 모두 8월 마지막 주에 입국해 1주일간 경연 및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28일과 29일에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1·2차 본선을 거친 후 최종 진행되는 3차 본선은 ‘오페라 갈라콘서트’ 공연으로 진행된다. 헝가리 국립오페라극장 상임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인 코차르 발라즈가 지휘를 맡았으며,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이자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디오 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이날 공연 프로그램은 유명 오페라의 주요 중창곡 스무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소프라노 김나영, 메조 소프라노 손정아, 테너 김성환, 류용현, 바리톤 김만수, 최득규, 베이스 윤성우가 진출자별 파트너로 등장, 공연 수준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입장권은 전석 1만원.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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