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지방정부 힘 모아 ‘새 미래’ 연다
동북아 지방정부 힘 모아 ‘새 미래’ 연다
  • 남승현
  • 승인 2019.08.22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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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표단 中 지린성 방문
25개 지역 대표들과 원탁회의
환동해지역 협력 방안 등 논의
경북도가 동북아 지방정부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동북아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고 동북아지역 통상교류확대에 나섰다.

주중철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한 도 대표단은 도내 중소기업을 이끌고 21일부터 24일까지 우호도시인 지린성을 방문해 제1회 동북아지역협력 지방정부 원탁회의 및 중국동북아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21일 지린성 바인차오루(巴音朝?) 당서기와 징쥔하이(景俊海) 성장을 비롯한 고위직 인사들과 면담을 하면서 환동해 극동지역과의 경제, 물류, 해양산업 등 양 지역 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2일은 제1회 동북아지역협력 지방정부대표 원탁회의에 참가하여 중국 지방자치단체 대표 50여 명 및 한국·러시아·몽골·북한·일본 등 동북아시아 국가 25개 지역 대표들과 머리를 맞대 동북아시아 각 지방정부간 공동 협력 방안과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 등 동북아의 미래에 대해 고민했다.

주중철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동북아국가 지방정부간 공동협력방안을 주제로 환동해권 국가 물류협력 방안과 경북의 세계유산을 활용한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동북아 지역 지방정부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도 홍보하며 각국 대표단의 참가를 독려했다.

이와함께 중국에서 인기 있는 화장품을 중심으로 도내 기업 수출상담회를 열어 현지 기업인들로부터 경북 상품에 대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상담회 및 전시회 참가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북방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린성과 2015년 8월 해외우호협정을 체결하고 글로벌청소년문화체험캠프, 공무원 상호파견, 한국어 연수사업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연계하여 지린성을 중국 동북3성 진출 교두보로 활용한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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