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천군 조생종벼 재배단지 첫 벼베기가 지난 23일 개포면 경진들에서 김학동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김두한 작목반장 외 3농가의 4천여 평 논에서 실시됐다.
수확하는 벼(종자:해담)는 지난 4월 22일 모내기를 실시하여 농협쌀조공법인과 계약재배로 추석 전 햅쌀로 대구, 부산 등 도시지역 하나로 마트 등에 판매되어 소비자들의 추석밥상에 올라갈 계획이다.
또 조공법인에서는 올해 조생종벼 41ha를 계약 재배하여 220여 톤의 햅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금년은 날씨가 좋아 전반적으로 벼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작황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예천쌀은 내성천과 낙동강변 비옥한 토질에서 재배되고 최신시설을 갖춘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위생적으로 가공되어 미질이 우수하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예천=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