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네이버 빅데이터센터’ 유치 총력
경주 ‘네이버 빅데이터센터’ 유치 총력
  • 안영준
  • 승인 2019.08.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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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소재 민간사업자와 협력
냉천리 일원 유치 대상지 선정
市 “풍부한 전력·상수도 공급”
경주시가 울산 소재 민간사업자와 협력해 5G,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저장·관리하는 두 번째 네이버 빅데이터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외동 냉천리 일원을 유치 대상지로 선정해 유관기관 간 용도지역, 상수도, 전력, 통신 등 인프라 핵심사항에 대해 협의를 하고 지난달 22일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

시는 유치 총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진입로 개설, 인허가 원스톱 처리, 기반시설 지원, 세제 혜택 등 선정인센티브를 추가 제안해 지난 14일 최종 제안서를 제출했다.

네이버는 전국의 희망 지자체 및 민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부지의향서 136곳 중 최종 96곳에서 최종제안서가 접수됐고, 서류 심사 등을 통해 오는 9월 중에 우선 협상대상 지역 5곳을 선정하고, 현장 평가 등을 통해 올해 안에 최종 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업부지가 민가와 멀리 떨어져 있고 풍부한 전력과 상수도 공급이 가능한 지역으로 데이터센터 후보지로 적합하다”며 “최종 부지로 확정돼 세수확대, 고용창출, 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 경주 상징성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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