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이 겨울철 추위에 대비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보일러 수리를 지원한다.
대구 달서구청은 올해 저소득층 가구 70개소를 대상으로 보일러 수리·교체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달서구청은 먼저 오는 28일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대구·경북지부 회원 20여명과 보일러가 고장났거나 낡아 보수가 필요한 취약계층 17가구를 방문해 수리·교체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대구·경북지부가 보일러 시공을 재능 기부하고, 달서구청이 재료비를 지원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두 단체는 지난 2015년부터 보일러 수리·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보일러 설치·수리는 전문성이 필요하고 비용이 많이 들어 그동안 제대로 된 지원이 어려웠다”면서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자원봉사자가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게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 달서구청은 올해 저소득층 가구 70개소를 대상으로 보일러 수리·교체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달서구청은 먼저 오는 28일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대구·경북지부 회원 20여명과 보일러가 고장났거나 낡아 보수가 필요한 취약계층 17가구를 방문해 수리·교체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대구·경북지부가 보일러 시공을 재능 기부하고, 달서구청이 재료비를 지원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두 단체는 지난 2015년부터 보일러 수리·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보일러 설치·수리는 전문성이 필요하고 비용이 많이 들어 그동안 제대로 된 지원이 어려웠다”면서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자원봉사자가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게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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