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엔 “반드시 임명 막아야”
자유한국당 홍준표(사진) 전 대표는 26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임명과 관련 “쪼다들이 하는 짓이 뻔하다”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가 문재인 정부를 두고 ‘쪼다’라고 표현한 건 이번 달만 네 번째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사태 덮기 위해 ‘지소미야’ 파기하고 박근혜 선고 일정 부랴부랴 잡고 전자결재 위해 문대통령은 급하게 해외 일정 잡고 선거법 날치기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며 “오늘(26일)까지 저들은 그 순서대로 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야당 의원들 비리수사나 패스트트랙 수사도 본격적으로 한다고 예측했는데 오늘 민갑룡 경찰청장 발표를 보니 그것도 맞아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홍 전 대표는 “청와대·국회·법원·검찰·경찰이 일심동체가 돼 그들은 움직이고 있는데 야당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야당의 대응방식을 지적했다. 이어 “말잔치 할 때가 아니고 행동할 때다. 분연히 일어서라. 여러분들 뒤에는 분노하는 국민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조국은 청문 대상도 안 되는 사람인데 한국당에서 9월 2~3일 청문회 개최에 합의해 줬다고 한다”며 “그래 좋다. 이번에도 이를 막지 못하고 조국 법무장관 임명에 들러리 노릇한다면 그땐 각오해야 한다”고 한국당에 경고를 보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사태 덮기 위해 ‘지소미야’ 파기하고 박근혜 선고 일정 부랴부랴 잡고 전자결재 위해 문대통령은 급하게 해외 일정 잡고 선거법 날치기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며 “오늘(26일)까지 저들은 그 순서대로 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야당 의원들 비리수사나 패스트트랙 수사도 본격적으로 한다고 예측했는데 오늘 민갑룡 경찰청장 발표를 보니 그것도 맞아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홍 전 대표는 “청와대·국회·법원·검찰·경찰이 일심동체가 돼 그들은 움직이고 있는데 야당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야당의 대응방식을 지적했다. 이어 “말잔치 할 때가 아니고 행동할 때다. 분연히 일어서라. 여러분들 뒤에는 분노하는 국민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조국은 청문 대상도 안 되는 사람인데 한국당에서 9월 2~3일 청문회 개최에 합의해 줬다고 한다”며 “그래 좋다. 이번에도 이를 막지 못하고 조국 법무장관 임명에 들러리 노릇한다면 그땐 각오해야 한다”고 한국당에 경고를 보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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