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이 비산1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대구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올 하반기부터 비산1동 ‘원고개 기억청춘마을’에 치매 관련 서비스를 집중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억청춘마을은 치매 환자가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마을 구성원들이 환자와 가족을 지지해 주는 치매친화적인 환경조성 사업이다.
기억청춘마을로 지정되면 마을 운영위원회 등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치매예방교육과 치매친화기관 홍보, 야유회 등 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이뤄진다.
서구청은 지난달 비산1동 주민협의체, 원고개시장 상가번영회, 통장협의회 등을 방문해 운영위원회 구성을 시작했다. 원고개 건강복지사랑방(거창경로당)에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에 뇌운동, 예방체조, 동화, 실버요가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서구청은 또 오는 10월부터 60세 이상 비산1동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상담소’를 운영하는 한편 원고개도서관을 ‘치매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치매도서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기억청춘마을은 치매 환자가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마을 구성원들이 환자와 가족을 지지해 주는 치매친화적인 환경조성 사업이다.
기억청춘마을로 지정되면 마을 운영위원회 등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치매예방교육과 치매친화기관 홍보, 야유회 등 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이뤄진다.
서구청은 지난달 비산1동 주민협의체, 원고개시장 상가번영회, 통장협의회 등을 방문해 운영위원회 구성을 시작했다. 원고개 건강복지사랑방(거창경로당)에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에 뇌운동, 예방체조, 동화, 실버요가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서구청은 또 오는 10월부터 60세 이상 비산1동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상담소’를 운영하는 한편 원고개도서관을 ‘치매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치매도서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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