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교육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교지원 사업을 확대, 학생들의 학업신장을 꾀하고 있다.(사진)

도교육청 학교지원과는 27일 브리핑룸에서 정책설명회를 갖고 이 같은 방침을 강조했다.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1천109교의 학교운영위원회를 활성화함으로써 학생 안전을 위한 교육청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데 이어 통학버스 하차 확인장치 28대와 위치알림 서비스 52대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하차후 학생이 버스에 남아 사고를 당하는 사례를 원천 차단했다.

어린이통학버스 관련자(운전자, 운영자, 승차보조원) 609명에 대한 교통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기숙형고등학교의 정착을 위해 25교에 9억 7천840만원을 지원해 학생과 학부모의 공교육 만족도를 향상시켰으며 초·중·고?특수학생 중 저소득층 자녀에 교과서를 확대해 교육기회 균등보장과 교육복지를 확대했다.

장애인에 대한 고용도 늘려왔다.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실무원 70명을 채용, 전체 장애인 근로자 고용률을 3.47%로 높여 의무고용률 3.4%를 초과 달성했다.

사립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올해 1천599억원을 지원했으며 172교 운영에 필요한 5천438억원의 재정결함보조비를 지원하여 공·사립학교간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왔다.